1인 가구가 증가하며 세탁 편의점 창업이 인기를 끌고 있다.
세탁 전문업체 '월드크리닝'은 올해 영남지역을 넘어 수도권과 경기도로 본격적인 세 확장에 나서고 있다. 영남권에서만 300여 곳의 가맹점을 운영하며 쌓은 노하우가 뒷받침됐다. 개그우먼 박미선을 모델로 계약하면서 마케팅도 공격적으로 진행 중이다.
월드크리닝은 일본에서 직수입한 장비와 발수제를 사용한다. 세탁 시 탁월한 세척력과 냄새 제거는 기본이다. 자동열판 프레싱 방식으로 다림질해 표면이 깨끗하고 때가 잘 묻지 않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예비 창업자에 맞춘 다양한 가맹점 시스템도 운영하고 있다. 매장 위치, 상권, 가맹점주의 자금 사정에 따라 합리적인 가맹점 창업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실제로 편의점과 코인샵을 결합한 셀프 세탁서비스 모델인 ‘코인론드리샵’은 불경기 소자본 창업 아이템으로 관심받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최첨단 시스템을 바탕으로 18 년간 세탁 노하우를 축적했다”며 “올해 수도권 진출 기념으로 무료 창업기회도 제공한다”고 말했다.
출처 :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3/14/2017031402574.html#csidx920acab29ec30b18a2aa3281b03973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