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출처:http://www.ilyoseoul.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3327
올해 창업시장에서 강세를 보인 키워드는 소자본이다. 상대적으로 적은 창업비용으로 리스크를 줄이려는 창업자가 많았다. 특히 가계 안정을 위해 주부들이 창업시장에 대거 진출하는 경향을 보였다. 대표적인 아이템은 세탁편의점이다. 기존 세탁 프랜차이즈의 경우, 특정 형태의 가맹점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경우가 많아 가맹점주의 선택권이 좁았다. 이에 반해 월드크리닝은 고객에게 세탁물을 수령해 지사 공장에서 세탁을 맡기는 일반 중계 매장과 매장 내에 물세탁, 건조기 등 일부 설비를 갖추고 까다로운 세탁물만 공장에 보내는 ‘론드리숍(Laundry shop)’, 코인 빨래방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 ‘코인론드리숍(Coin Laundry shop)’ 등 매장의 위치·상권·가맹점주의 자금 상황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가맹점을 고려할 수 있도록 해 선택권을 넓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