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 창업을 시작한 계기는?  

 

아이들도 어느 정도 키우고 나니 무슨 일을 해볼까 생각만 하던 차에 부동산에 들르게 되었는데  

거기에서 한번도 생각도 안 해본 월드크리닝을 권유받았습니다.  

사실 평소에 세탁소에 옷을 맡기긴 하지만 그게 어떤 상호인지도 크게 관심을 두지 않았던 터라 거절을 했었죠,  

그런데 집에 와서 이상하게 생각이 나더라고요. 그뒤 바로 알아보게 되었고  

일이 일사천리로 진행이 되더 라고요. 그 계기로 지금까지 운영하고 있습니다. 

 

매장 철칙

 

기본이지만 꼼꼼한 검수와 고지입니다.  

그래야 사고로 이어지더라도 고객과 원만하게 해결이 되더라고요 

단골비중

주부들이 많긴 하지만 은근히 남성 고객분들이 많습니다.  

요즘 남성들이 본인 옷을 따로 챙겨서 많이 들고 오시고 주기적으로 가족 것까지 모아 방문하 시는 자상한 분들이 많았습니다. 

매장 자랑 및 특별점

다른 점주님들도 마찬가지시겠지만 고객들 이름을 기억하는 건 기본이지요,  

좀 되다 보니 차종까지도 알수 있어요 손님이 들어오시기 전에 출고될 옷들은 미리 챙겨놓거나  

세탁물이 많을 때는 차까지 들어드려요. 또 하나는 가벼운 수선은 서비스로 해드리는 서비스도 하고 있어요.  

번거롭긴 하지만 수선 후 세탁하시는 분들도 은근히 많았습니다. 

예비 가맹주에게 하고픈 말

사실 멋모르고 이 일을 시작하긴 했고, 가벼운 일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시작해보니 그게 아니더라고요 평생 가게라는 것은 처음 해보는 거라 처음엔 고객 들을 대하는 게 얼마나 스스로 어색하던지...  

가끔 손님들에게도 상처받기도 하며 후회한 적도 있지만 이제는 접수하며 일상 안부를 묻는 여유가 생겼답니다.
그만큼 서비스 마인드만 준비되신다면 소자본에 주부가 하기에는 적합한 업종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