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접종자 증가, 창업 시장 조금씩 활기소점포 1인 창업자 증가세 주춤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 소폭 늘어
코로나19 백신 접종자가 증가하면서 창업 시장도 조금씩 활기를 찾고 있다.소점포 1인 창업자 증가세가 주춤한 가운데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가 소폭 증가했다.
통계청의 8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는 6월 430만명에서 7월 429만명, 8월 424만9000명으로 소폭 감소했다. 반면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는 7월 127만4000명에서 8월 130만1000명으로 증가했다.
윤인철 광주대학교 창업학과 교수는 “무인시스템과 1인 아이템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높지만 비슷한 브랜드들이 대거 론칭되면서 일부 경쟁력이 약한 매장이 도태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며 “물가 상승으로 인해 가정에서 직접 하는 것보다 매장 구매가 편리하다는 인식 확산이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의 증가를 불러왔다”고 분석했다.
유무인 아이템의 인기도 한동안 지속된다는 분석이다. 선두주자는 세탁업계다.세탁 프랜차이즈 월드크리닝도 세탁편의점에 셀프빨래방인 코인원시24를 더한 코인월드와 무인 셀프빨래방 코인워시24로 유무인 결합 하이브리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세탁편의점+코인워시24는 낮시간에는 세탁편의점과 셀프빨래방으로, 심야시간에는 무인 셀프빨래방으로 운영된다. IoT(사물인터넷)를 적용, 운영의 효율성을 높인게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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